최고의 똥과 최악의 똥 효고의과대학의 교수이신 시모야마 다카시 선생님에 따르면 "바나나 모양이며 적당하게 끊어지고, 퐁당 하고 가라앉고, 색깔은 황갈색에 양은 100그램에서 200그램 정도"라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인간의 소화액에도 녹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장내에 불필요하게 남아있는 지방과 독소를 흡수합니다. 따라서 식이섬유가 많으면 멋진 똥이 됩니다. 똥의 색깔은 황갈색이 좋은데, 이건 담즙의 색깔입니다. 변비가 되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다갈색에서 암갈색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쓰지 교수 똥은 물에 뜨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으면 가스가 발생하게 되므로 뜨게 된다 그리고 몇 분 후에 기포를 남기고 가라앉는다. 이것이 최고의 똥이다. 라고 합니다. 쾌변소녀가 생각하는 최고의 똥은
앉자마자 바로 씀풍 나오며,
휴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똥입니다.
그래서 똥을 누고 난 후 잔변감이 없고, 산뜻한 기분이 들어야 합니다.
반면 최악의 똥은
나올듯 말듯 하면서 변기에 앉아도 나오지 않고, 온힘을 다 빼어서 어쩌다가 돌덩이 같이 한 덩이가 떨어지면 그 모양이 딱딱해서 소리를 내며 물방울들이 가끔 엉덩이에 튀기기도 합니다.
[모두의 똥] 저자인 고미타로 씨가 말하는 쾌변은 볼일을 보고 싶어서 화장실에 갔을때, 다른 생각을 하기 전에 자연스럽게 똥이 나오고 양을 보면 커다란 것이 나와 있을때" 라고 한다. 똥은 섭취한 음식과 몸의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건강한 똥을 누기 위해서는 식사와 몸의 상태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똥은] 양은 바나나 3개 정도로 상쾌하게 끊어지고, 튜브형 치약이나 된장 정도의 단단함, 황갈색에 냄새가 조금 나며, 천천히 물에 가라앉는 것입니다.
바나나 1개는 약 100그램이지만 이상적인 똥은 약 300그램 정도가 됩니다 육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바나나 1개 정도의 양이 되는데, 당장에 힘을 내는 데는 좋지만 건강이 나빠지게 됩니다. 똥의 수분은 75%가 이상적입니다. 90%이상이 되면 설사똥이 됩니다.
현대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라서 [최고의 똥]을 누는 것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장은 [생각하는 장기]라고 부릴 정도로 머리가 생각하는 것을 금방 따라합니다. 즉, 머리가 받는 스트레스는 곧장 장엗 영향을 주게 되지요. 따라서 최고의 똥을 누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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